스파이더맨 액션 SF 영화, 첫번째 거미의 탄생

1.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의 줄거리입니다. 

소심한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 우연히 유전자가 조작된 슈퍼거미에 물린다. 그 후,

피터는 손에서 거미줄이 튀어나오고 벽을 기어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위험을 감지하는 감각과 강한

파워까지 피터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레슬링 경기에 참여해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합니다.

이후 자신의 가족인 삼촌 벤이 강도에게 습격을 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난 후 피터는 자신의 능력을

쉽게 사용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범죄를 줄이는 데 노력합니다. 한편 군사 무기를 개발하는 오스크프의  

천재 과학자 노먼이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참여했지만 실패로 녹색 괴물 '고블린'이 탄생합니다.

이후 노먼은 고블린이 되어 축제에 나타나 난동을 부립니다. 이때 스파이더맨이 위험을 감지하고 시민들과 메리제인을

구출합니다. 이후에 고블린은 비슷한 초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에게 동질감을 느껴 함께 일을 하자 제안합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은 이웃을 지키기 위해 거절합니다.  이후 노먼은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아들의 친구 피터 파커인 것 

을 알아차립니다. 노먼은 피터가 좋아하는 메리 제인을 인질로 삼아 피터를 유인하는 데 성공합니다. 고블린은 일반 시민들과 메리 제인을 가둬 피터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지만 피터는 무사히 모두를 구합니다.  스파이더맨과 고블린의 마지막 결전에서 고블린은 동정에 호소하며 스파이더맨을 공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당하여 죽음을 당합니다. 스파이더맨의 첫 번째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2. 첫 번째 거미의 능력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 된 것은 학교에서 슈퍼 거미의 유전자 센터 과학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과학관에서 탈출한 슈퍼 거미가 우연히 촬영을 하고 있는 피터 파커의 손을 물어 슈퍼 거미의 유전자가 피터에게 흡수되어

시력이 좋아지고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갖게 됩니다.  첫 번째 스파이더맨은 유일하게 자신의 몸속에서 거미줄이 나옵니다. 

이 능력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화에서 나왔듯이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거미줄이 갑자기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 합니다.  정말 질기고 튼튼한 거미줄로 사람은 물론 무거운 기차까지 지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능력으로는 피터의 손과 발에 작은 갈퀴가 생겨 모든 벽과 표면을 자유자재로 타는 거미의 기본 능력입니다. 벽을 타거나 한 손가락으로 붙어 있는 장면을 보면 정말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체능력이 뛰어나 빠른 달리기와 엄청난 점프도 합니다. 신체능력으로 정말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체와 정신을 같이 쓰는 스파이더 센스입니다. 요즘은 피터 찌리릿으로 불리는데  공격성을 띄는 사람이나 위험한 상태일 때 먼저 알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영화에서 나온 센스 장면은 순간적으로 슬로모션이 되는 장면입니다. 피터가 언제 스파이더 센스를 사용하는지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3.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현재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는 다양하고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어떤 스파이더맨이 더 좋다고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첫 번째 영화로 등장한 스파이더맨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범생이 같은 주인공의 성격부터 촌스러운 스파이더맨 슈트까지 좋아합니다. 스파이더맨을 처음 봤을 때, 벤 삼촌이 피터에게 한 충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이 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행동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힘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 또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배우들의 연기입니다. 주인공의 연기부터 악역을 맡은 윌렘 대포의 이중성격의 모습까지 그들의 연기로 영화를 보는 관객을 빠져들게 합니다. 그들의 멋진 연기로 영화의 기본적인 CG마저 괜찮게 보입니다. 어릴 적 처음 본 히어로 물이 스파이더맨이었기에 좋습니다. 슈퍼맨처럼 너무 강하지 않고 배트맨처럼 돈이 많지는 않지만 평범한 모습이 현실감 있는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라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