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코미디 액션, 빅 사이즈 스파이

1. 구강 액션

영화 스파이는 2015년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영화입니다. 출연한 배우로는 주인공 수잔 쿠퍼 역에 멜리사 맥카시로 코미디 영화에 많이 출연한 배우입니다.  주인공의 친구 역할을 맡은 배우는 낸시 역에 미란다 하트입니다. 조연으로 멋진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주드 로와 제이슨 스타뎀입니다. 조연이지만 매력적인 연기로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내용 소개드리겠습니다.  CIA의 내근직 요원인 수잔 쿠퍼는 현장 요원 브래들리 파인의 파트너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잔은 파인의 눈과 귀가 되어 사건을 해결해나갑니다. 수잔은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파인을 속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함께 한 사건을 해결하는 중에 파인이 기침을 하며 실수로 총을 잘못 발사해 핵무기 위치를 아는 마피아를 죽입니다. 핵무기의 위치를 아는 마피아의 딸 레이나를 찾아 위치를 알아내 그녀의 저택으로 몰래 잠입합니다. 레이나는 파인이 자신의 집에 몰래 잠입한 것을 알고 있었고 뒤에서 나타나 파인을 죽입니다. 카메라로 파인을 지켜보고 있던 수잔은 쓰러지는 파인을 보고 분노에 휩싸입니다. 레이나는 파인이 CIA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활동하는 요원들의 파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CIA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요원을 보내야 했습니다. 현장 요원이 아닌 사람으로 마침 자신이 짝사랑하던 파인을 죽인 레이나에 대한 복수심이 불타던 수잔이 지원합니다. 10년을 넘게 내근직으로 근무한 수잔이 들어갑니다. CIA에서 확인한 그녀의 과거 훈련 영상에서 수잔은 엄청난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잔은 밀거래를 막기 위해 레이나의 본거지 옆으로 잠입합니다. 현장 요원 치고 수잔에게 주어진 무기는 허접한 독침 호루라기와 잡다한 물품이었고 가짜 신분 역시 애가 있는 아줌마 역할입니다. 숙소에서 CIA 현장 수사에서 제외된 릭포드(제이슨 스타뎀)를 만나 다투게 됩니다. 수잔은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릭포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후 릭포드가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미션 실패합니다. 다행히 수잔이 릭포드를 구하였고 이탈리아로 향합니다. 카지노에서 수잔은 레이나를 감시하게 되는데 누군가 레이나의 술에 독을 타는 것을 보고 수잔이 그녀에게 알려주어 레이나는 수잔을 믿고 데리고 다닙니다. 레이나와 수잔은 비행기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가는데 갑자기 운전사가 레이나를 없애려고 해 수잔이 그를 막아내고 레이나를 살려냅니다. 자신을 이렇게 보호해주는 수잔을 의심하게 됩니다. 수잔은 머리를 굴려 레이나에게 경호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같이 다닙니다. 이후에 레이나에게 CIA라는 정체를 들키게 됩니다. 레이나는 수잔을 방에 가두었고 반전으로 레이나의 옆에서 스파이 역할을 하는 파인을 보게 됩니다. 파인은 수잔에게 이중 스파이라고 말하고 그녀를 풀어줍니다. 결과적으로 핵무기와 거액의 돈을 갈취한 악당을 처리하고 악당 모두를 처리하는 수잔의 활약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2. 찰진 대사

범죄 영화이지만 심각한 내용이 아니었고 유쾌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재밌게 보았습니다. 2시간 정도의 영화인데 편안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다른 스파이 영화와 비슷했지만 주인공의 연기와 대사가 매력이 넘쳐납니다. 욕도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기분 좋게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찰진 대사로 코미디를 이끌어가는 영화지만 화려한 액션도 있습니다.  레이스 경기처럼 박진감 넘치는 추격씬부터 화려한 스턴트 액션까지 다양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코미디 영화라 웃음 코드가 한국과 안 맞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스파이는 그런 것 없이 진짜 재밌는 영화입니다. 

 

 

3.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한 영화였습니다. 매력이 다 다른 캐릭터들과 주인공의 조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수잔의 거침없는 발언과 여성스러운 모습도 있고 어설프지만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여 영화 속 주인공에게 빠져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스파이 영화라 하면 남자들이 양복을 입고 액션을 하는 느낌 어었다면 이  영화는 그런 관념을 깬 영화라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재밌는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한국 영화에서 이 영화와 비슷하고 제목도 똑같은 영화가 있습니다만 그건 피하시고 미국 스파이를 보시기 바랍니다.